현명하게 유통기한 읽는 방법
후덥지근한 한여름이 되면 아무리 신선한 재료라도 쉬이 상할까 봐 걱정하기 마련. 반대로 유통기한이 지나도 변함없는 맛을 뽐내는 신기한 재료도 눈에 띈다. 유통기한은 식품뿐 아니라 조리도구에도 존재한다. 주방에서 읽어 내려가는 유통기한의 모든 것. 버릴까 말까? 유통기한 VS. 사용기한 유통기한의 함정 멀쩡한 음료수를 마시려다가도 유통기한이 하루 지나 있으면 바로 싱크대행이다. 콸콸 쏟아지는 음료수를 보며 ‘멀쩡한 것 같은데 진짜 버려야 하나?’ 하는 의문을 한 번씩은 가졌을 것이다. 열두 번씩 나를 들었다 놨다 하는 유통기한과의 줄다리기는 언제 끝나는 걸까. 사실 유통기한은 소비자보다 판매자가 더 신경 써야 한다.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마지막 날이 아니라 ‘유통업자가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법적기한’이기..
‥ 자유게시판
2021. 5. 7. 17:56